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상임대표인 강지원 씨가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.

인권변호사로 청소년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강지원씨는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 후보로서 출마하기로 했다며

18대 대통령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.

행정고시, 사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서 일하다 청소년선도에 힘써온 강 후보는 한국사회에 아직도 만연해 있는

흑색비방선거, 돈봉투선거, 지역감정선거를 일소하고 정책선거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며

출마 목적을 뚜렷하게 천명하였습니다.

그 동안의 대통령선거를 되돌아보면 투명하지 못한 대선자금문제, 뿌리깊은 지역감정문제, 비생산적인 상대후보 비방문제 등이

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어 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.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

승부가 결정지어지는 깨끗하고 발전적인 선거를 기대하는 마음음 굴뚝같습니다만 아직은 요원한 딴 나라 이야기일 듯 합니다.

강지원 씨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점쳐보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그 출마 목적에 꾸~~~욱 한표 찍어드립니다만...

부디 다른 대권주자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대선에 임해주길 바랍니다.